부업 소득 500만원이 생긴 직장인과 N잡러의 종합소득세를 실제 숫자로 계산합니다. 사업소득·기타소득 구분, 필요경비, 3.3% 원천징수, 근로소득 합산과 예상 추가세액·환급액, 홈택스 신고 순서까지 사례별로 확인하세요.

부업 소득 500만원, 세금은 500만원에 그대로 붙지 않습니다
회사 급여 외에 프리랜서 작업, 배달, 블로그 광고, 온라인 판매, 강의, 원고 작성이나 플랫폼 활동으로 연간 500만원을 벌었다면 부업 소득 500만원 종합소득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500만원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세금을 바로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세법에서는 입금받은 총액인 총수입금액과 경비를 뺀 소득금액을 구분합니다. 같은 500만원을 받았더라도 실제 경비가 200만원이면 과세 계산에 들어가는 사업소득금액은 300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제공한 용역의 대가라면 사업소득에 가까운 반면, 일시적인 강연·원고·자문 등의 대가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소득 종류가 달라지면 필요경비, 원천징수율과 신고 방법도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직장인의 연말정산이 이미 끝난 상황을 가정하고, 부업에서 발생한 소득이 기존 근로소득에 추가될 때 세금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는지 과세표준 구간별로 시뮬레이션합니다.
1. 부업 수입 500만원과 소득 500만원은 다릅니다
총수입금액은 실제로 받은 전체 금액입니다
부업으로 고객이나 플랫폼에서 받은 금액의 합계는 일반적으로 총수입금액 또는 매출액에 해당합니다. 플랫폼이 수수료를 차감한 뒤 지급했다면 정산서에서 총판매액, 플랫폼 수수료와 실제 입금액을 구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플랫폼에서 고객이 지급한 금액은 500만원인데 플랫폼 수수료 50만원을 제외하고 450만원만 입금됐다면, 거래 구조에 따라 총수입금액 500만원과 지급수수료 50만원을 각각 기록하는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업소득금액은 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입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500만원을 받고 업무용 프로그램, 외주비, 플랫폼 수수료와 소모품 비용으로 150만원을 사용했다면 단순 계산상 사업소득금액은 350만원입니다. 종합소득세는 원칙적으로 500만원 전체가 아니라 경비 차감 후 소득금액을 중심으로 계산됩니다.
“부업 소득 500만원”의 두 가지 의미
| 표현 | 세무상 의미 | 계산 예시 |
|---|---|---|
| 부업 수입이 500만원 | 고객·플랫폼에서 받은 총수입금액이 500만원 | 경비 150만원이면 소득금액 350만원 |
| 부업 소득이 500만원 | 필요경비를 차감한 후의 소득금액이 500만원 | 수입 700만원, 경비 200만원일 수 있음 |
| 통장 입금액이 500만원 | 원천징수·수수료 차감 여부를 확인해야 함 | 실제 지급명세서상 수입은 더 클 수 있음 |
2. 사업소득·기타소득·근로소득 구분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부업은 사업소득에 가깝습니다
프리랜서 디자인, 개발, 번역, 배달, 마케팅 대행, 콘텐츠 제작처럼 독립적으로 용역을 계속적·반복적으로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다면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체가 대가를 지급하면서 3.3%를 공제했다면 일반적으로 소득세 3%와 지방소득세 0.3%를 원천징수한 사업소득 지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3.3%가 공제됐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거래의 소득 구분이 자동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거래의 반복성, 독립성, 계약 내용과 업무 형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일시적 강연·원고·자문은 기타소득이 될 수 있습니다
본업과 별개로 우발적이거나 일시적으로 제공한 강연, 원고 작성, 자문 등의 대가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활동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수행한다면 명칭이 강연료나 원고료여도 사업소득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타소득은 소득의 종류에 따라 법정 필요경비 적용 여부가 다릅니다. 흔히 “기타소득은 무조건 60% 경비”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기타소득에 동일한 필요경비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면 근로소득 합산 여부를 확인합니다
주된 직장 외에 다른 회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급여를 받았다면 부업이 사업소득이 아니라 근로소득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때 두 회사의 근로소득을 합산하지 않았다면 다음 해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누락된 근로소득을 합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는 단순 중고거래와 사업활동을 구분합니다
사용하던 개인 물품을 일시적으로 처분한 것과, 판매 목적으로 물품을 반복적으로 매입·제작해 판매한 것은 성격이 다릅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 반복적으로 판매하고 이익을 얻는다면 사업자등록과 부가가치세 신고 여부까지 검토해야 합니다.
| 부업 형태 | 가능한 소득 구분 | 확인할 자료 |
|---|---|---|
| 매월 프리랜서 용역 제공 | 사업소득 가능성 높음 | 3.3% 지급명세서, 계약서, 정산서 |
| 일회성 강연·원고·자문 | 기타소득 가능 | 기타소득 지급명세서, 필요경비 적용 여부 |
|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고 급여 수령 | 근로소득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 물품을 반복 매입·판매 | 사업소득 가능 | 판매내역, 매입자료, 플랫폼 정산서 |
| 개인 중고품 일시 처분 | 거래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 | 취득·사용·판매 경위 |
| 블로그·영상 광고수익 | 반복성에 따라 사업소득 가능 | 플랫폼 지급내역, 해외송금자료 |
3. N잡러 종합소득세 계산 구조
근로소득과 부업 소득금액을 합산합니다
직장인이 연말정산을 완료했더라도 사업소득이나 종합과세 대상 기타소득이 있다면 다음 해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근로소득금액과 부업 소득금액을 합산해 다시 계산합니다.
회사에서 받은 총급여 전액을 그대로 부업 소득에 더하는 것은 아닙니다.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를 뺀 근로소득금액과 사업소득금액 등을 합산한 뒤, 인적공제·연금보험료공제 등 적용 가능한 소득공제를 차감해 과세표준을 구합니다.
과세표준에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 종합소득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방식 |
|---|---|---|
| 1,400만원 이하 | 6% | 과세표준 × 6% |
| 1,4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 15% | 과세표준 × 15% − 126만원 |
| 5,0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 24% | 과세표준 × 24% − 576만원 |
| 8,8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 | 35% | 과세표준 × 35% − 1,544만원 |
|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 38% | 과세표준 × 38% − 1,994만원 |
|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 40% | 과세표준 × 40% − 2,594만원 |
|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 42% | 과세표준 × 42% − 3,594만원 |
| 10억원 초과 | 45% | 과세표준 × 45% − 6,594만원 |
부업 500만원 전체에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진세율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적용됩니다. 기존 과세표준이 1,200만원이고 부업 소득금액이 500만원 추가된다면 1,400만원까지의 200만원에는 6%, 그 초과분 300만원에는 15%가 적용됩니다.
반대로 기존 과세표준이 3,000만원이라면 부업 소득 500만원이 추가돼도 과세표준은 3,500만원이므로 추가분은 모두 15% 구간 안에 있습니다.
지방소득세도 함께 계산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후에는 개인지방소득세도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비교 시뮬레이션에서는 종합소득세 증가액의 10% 수준을 지방소득세로 함께 고려하면 전체 부담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4. 부업 소득 500만원 종합소득세 시뮬레이션
사례 A: 기존 과세표준이 1,000만원인 직장인
6% 구간 안에서 부업 소득이 추가되는 경우
기존 과세표준: 1,000만원
부업 소득금액: 500만원
합산 후 과세표준: 1,500만원
기존 과세표준이 1,000만원이라면 부업 소득을 더한 뒤 과세표준이 1,400만원을 넘어갑니다. 따라서 추가된 500만원 가운데 400만원에는 6%, 나머지 100만원에는 15%가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사례 B: 기존 과세표준이 3,000만원인 직장인
부업 소득 500만원이 모두 15% 구간에 들어가는 경우
기존 과세표준: 3,000만원
부업 소득금액: 500만원
합산 후 과세표준: 3,500만원
사례 C: 기존 과세표준이 5,500만원인 직장인
부업 소득 500만원이 모두 24% 구간에 들어가는 경우
기존 과세표준: 5,500만원
부업 소득금액: 500만원
합산 후 과세표준: 6,000만원
기존 과세표준별 단순 비교
| 기존 과세표준 상황 | 부업 소득금액 | 주로 적용되는 한계세율 | 종합소득세 증가 | 지방소득세 포함 |
|---|---|---|---|---|
| 추가분이 모두 6% 구간 | 500만원 | 6% | 약 30만원 | 약 33만원 |
|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가 | 500만원 | 6%와 15% | 약 39만원 | 약 42만9,000원 |
| 추가분이 모두 15% 구간 | 500만원 | 15% | 약 75만원 | 약 82만5,000원 |
| 추가분이 모두 24% 구간 | 500만원 | 24% | 약 120만원 | 약 132만원 |
| 추가분이 모두 35% 구간 | 500만원 | 35% | 약 175만원 | 약 192만5,000원 |
5. 3.3% 원천징수와 환급·추가납부 시뮬레이션
3.3%는 최종 세율이 아니라 미리 낸 세금입니다
프리랜서 사업소득을 지급하는 업체가 3.3%를 공제했다면 이는 일반적으로 소득세 3%와 개인지방소득세 0.3%를 미리 납부한 것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때 실제 계산된 세금에서 기납부세액으로 차감합니다.
15% 구간 직장인의 사업소득 500만원 사례
경비 차감 후 사업소득금액이 500만원인 경우
지방소득세 포함 단순 증가세액: 약 82만5,000원
이미 원천징수된 금액: 16만5,000원
흔히 “3.3%를 떼었으니 신고하면 무조건 환급된다”고 생각하지만, 기존 근로소득의 과세표준이 15% 또는 24% 구간이라면 추가납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총수입 500만원, 경비 200만원인 사례
사업소득금액이 300만원으로 줄어드는 경우
총수입금액: 500만원
인정 필요경비: 200만원
사업소득금액: 300만원
기존 과세표준 구간: 15%
기타소득 500만원과 60% 필요경비 사례
60% 필요경비 적용 대상인 일시적 강연·원고 등의 단순 사례
기타소득 총수입금액: 500만원
필요경비 60%: 300만원
기타소득금액: 200만원
기타소득 원천징수 예시: 44만원
이 예시는 해당 기타소득에 60% 필요경비가 적용되고, 다른 공제 변화가 없으며, 추가 소득이 15% 구간에 들어가는 경우의 단순 계산입니다. 기타소득이라고 해서 모두 60% 필요경비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타소득금액 300만원 기준을 혼동하지 마세요
기타소득의 분리과세 여부를 검토할 때 자주 언급되는 금액은 통장 입금액이나 총수입금액이 아니라 필요경비를 뺀 기타소득금액입니다. 같은 총수입 500만원이라도 적용 가능한 필요경비에 따라 기타소득금액은 달라집니다.
6. 부업 필요경비 인정과 증빙 관리
사업과 직접 관련된 비용이어야 합니다
사업소득에서 필요경비로 인정받으려면 부업 수입을 얻기 위해 사용한 비용이라는 관련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활비를 사업 경비에 포함하면 신고 후 소명이 필요하거나 비용이 부인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가 검토할 수 있는 경비
- 업무용 프로그램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 플랫폼·결제·중개 수수료
- 외주비와 업무 보조 인력 비용
- 사업용 소모품과 재료비
- 업무 관련 교육비와 도서 구입비
- 업무상 이동에 사용한 교통비와 출장비
- 광고비와 홍보물 제작비
- 업무용 통신비 중 사업 관련 사용분
- 세무 신고를 위해 지급한 세무대리 비용
집에서 일한다고 월세 전액이 경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거공간 일부를 업무에 사용한다는 이유로 월세, 전기요금과 통신비 전액을 필요경비로 처리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 사용과 사업 사용이 섞인 비용은 합리적인 기준으로 사업 관련 부분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증빙자료를 거래별로 연결해 보관합니다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계산서, 계좌이체 내역과 계약서를 수입 거래와 연결해 보관하세요. 계좌이체 내역만 있고 지급 목적을 확인할 자료가 없으면 사업 관련성을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비용 항목 | 경비 검토 가능성 | 준비할 자료 |
|---|---|---|
| 플랫폼 수수료 | 매출 발생과 직접 관련 | 플랫폼 월별 정산서 |
| 디자인·개발 프로그램 | 업무 사용분 검토 가능 | 결제 영수증, 구독내역 |
| 업무용 노트북 | 자산 처리·감가상각 검토 필요 | 구매영수증, 사용목적 |
| 카페 식비 | 개인 식비와 구분 필요 | 회의 상대방·업무 목적 기록 |
| 주택 월세 | 업무 사용 비율과 관련성 검토 | 임대차계약서, 공간 사용 근거 |
| 개인 여행비 | 사업 관련성이 없으면 경비 불가 | 업무 출장임을 입증할 자료 |
간편장부 대상자가 실제 수입과 경비를 장부에 기록하면 실제소득을 기준으로 신고할 수 있고, 요건에 따라 결손금 공제나 감가상각비 등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에는 적용 가능한 추계신고 방식과 불이익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7. 홈택스 N잡러 종합소득세 신고 순서
신고 전 소득자료부터 확인합니다
홈택스에서 지급명세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사업소득·기타소득 지급내역을 먼저 확인합니다. 플랫폼이나 해외 업체에서 받은 수입은 국세청 자료에 자동으로 모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장과 플랫폼 정산서를 별도로 대조해야 합니다.
-
홈택스에 로그인합니다.
공동·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등 제공되는 본인 인증수단을 이용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로 이동합니다.
신고 대상 귀속연도와 신고 유형을 확인합니다. -
근로소득 자료를 불러옵니다.
회사에서 연말정산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
사업소득·기타소득 자료를 확인합니다.
지급처, 수입금액, 업종코드와 원천징수세액을 대조합니다. -
장부 또는 추계 방식으로 소득금액을 계산합니다.
실제 경비를 반영할지, 적용 가능한 경비율로 신고할지 요건을 확인합니다.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검토합니다.
연말정산에서 이미 적용된 자료를 중복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기납부세액을 확인합니다.
사업소득 3.3%, 기타소득 원천징수 등 미리 납부한 세금이 반영됐는지 확인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납부할 세액 또는 환급받을 세액과 환급계좌를 확인합니다. -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로 이동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후 연계되는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절차까지 마칩니다.
신고기간을 넘겼다면 기한후신고를 검토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데 법정기한까지 신고하지 못했다면 신고를 포기하기보다 홈택스의 기한후신고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가 늦어질수록 무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홈택스 신고 화면은 국세청 홈택스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고기한과 제출서류는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안내 를 참고하세요.
8. N잡러가 자주 하는 신고 실수
3.3%를 냈으니 신고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실수
3.3%는 지급 단계에서 미리 낸 세금입니다. 최종 세금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해 계산하므로 환급 또는 추가납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총수입금액에 경비를 또 잘못 적용하는 실수
지급명세서 금액과 통장 입금액이 다르면 원천징수 전 금액인지, 플랫폼 수수료 차감 후 금액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차감된 비용을 다시 중복 경비로 처리하지 않도록 정산구조를 살펴보세요.
기타소득이면 무조건 분리과세라고 생각하는 실수
기타소득은 종류와 기타소득금액, 납세자의 선택 및 구체적 요건에 따라 종합과세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총수입금액 300만원과 기타소득금액 300만원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연말정산 공제를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중복 적용하는 실수
회사 연말정산에서 이미 적용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와 기부금 자료를 신고서에 반영할 때는 중복공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양가족 공제도 다른 가족과 중복 적용하면 안 됩니다.
사업용 계좌와 개인 계좌를 섞어 쓰는 실수
소규모 부업이라도 수입과 비용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면 연말에 거래내역을 정리하기 쉽습니다. 개인 소비와 사업 지출이 뒤섞이면 경비를 분류하고 증빙을 연결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료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실수
종합소득세와 건강보험료는 별도 제도입니다. 부업 사업소득이 발생하면 현재 가입자 자격과 소득 반영 기준에 따라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금만 계산하고 끝내지 말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주 하는 실수 | 올바른 확인 방법 |
|---|---|
| 3.3%로 납세가 끝났다고 판단 | 종합소득세 계산 후 기납부세액으로 차감 |
| 통장 입금액만 매출로 집계 | 지급명세서와 플랫폼 총정산액 대조 |
| 개인 식비·여행비를 경비 처리 | 부업 수입과 직접 관련된 비용만 반영 |
|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임의 신고 | 계속성·반복성과 실제 계약관계로 판단 |
| 원천징수세액을 누락 | 홈택스 지급명세서와 기납부세액 확인 |
| 지방소득세 신고를 잊음 | 종합소득세 제출 후 지방소득세까지 완료 |
부업 규모가 커져 사업자등록이 필요한지 궁금하다면 직장인 부업 사업자등록 기준을, 3.3% 지급내역 확인은 프리랜서 3.3% 원천징수 확인법을, 신고 시 경비 정리는 간편장부 작성 방법을 함께 참고하세요.
9. 부업 소득 500만원 자주 묻는 질문
Q1. 직장인이 부업으로 500만원을 벌면 무조건 신고해야 하나요?
소득의 종류와 원천징수 방식, 다른 소득과의 합산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속적·반복적인 프리랜서 사업소득이라면 근로소득과 합산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검토해야 합니다.
Q2. 500만원에 세율 15%를 바로 곱하면 되나요?
총수입이 500만원이라면 먼저 필요경비를 빼야 합니다. 경비 차감 후 소득금액이 500만원이라도 기존 과세표준이 세율 구간 경계에 있으면 6%와 15% 등 여러 세율이 나뉘어 적용될 수 있습니다.
Q3. 3.3%를 떼었다면 환급받을 수 있나요?
환급될 수도 있고 추가로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소득금액과 공제를 반영해 계산한 최종 세금이 미리 낸 3.3%보다 작으면 환급되고, 더 크면 차액을 납부합니다.
Q4. 회사가 부업 사실을 알게 되나요?
종합소득세 신고자료가 회사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절차와 회사의 취업규칙 문제는 구분해야 합니다. 다만 건강보험, 겸업규정, 이해상충이나 경쟁업종 제한 등은 별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회사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Q5. 부업 소득이 적어도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나요?
사업자등록 여부는 단순히 연간 수입 500만원이라는 금액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계속적·반복적으로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지, 업종과 사업형태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Q6. 기타소득 500만원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 해도 되나요?
총수입금액이 아니라 필요경비 차감 후 기타소득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기타소득의 종류와 분리과세 요건, 납세자의 선택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7. 부업 경비 영수증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실제 경비 신고는 지출 사실과 사업 관련성을 입증할 자료가 중요합니다. 장부와 증빙이 부족하다면 적용 가능한 추계신고 방식과 경비율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Q8. 신고기한을 놓쳤으면 세금을 신고하지 않아도 되나요?
신고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한후신고를 진행하고 무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늦게 발견했다면 가능한 빨리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결론: 부업 500만원 신고 전 최종 점검
부업 소득 500만원의 종합소득세는 단순히 500만원에 3.3% 또는 15%를 곱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총수입금액인지 경비를 뺀 소득금액인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경비 차감 후 사업소득금액이 500만원이고 기존 과세표준이 15% 구간이라면, 단순 비교상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약 82만5,000원의 세금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중 3.3%로 16만5,000원을 미리 냈다면 약 66만원을 추가 납부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면 총수입 500만원에서 경비 200만원이 인정돼 소득금액이 300만원으로 줄어들면 같은 15% 구간에서도 지방소득세 포함 약 49만5,000원으로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결국 증빙을 갖춘 필요경비와 정확한 소득 구분이 핵심입니다.
N잡러 신고 체크리스트
- 부업 500만원이 총수입인지 경비 차감 후 소득인지 확인했다.
- 사업소득·기타소득·근로소득 중 정확한 소득 종류를 확인했다.
- 홈택스에서 모든 지급명세서를 확인했다.
- 플랫폼 정산서와 실제 입금내역을 대조했다.
- 업무와 직접 관련된 필요경비 증빙을 정리했다.
- 기존 근로소득 과세표준과 적용 세율을 확인했다.
- 3.3% 등 미리 낸 원천징수세액을 확인했다.
-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사업자등록과 부가가치세 신고 필요 여부를 별도로 검토했다.
- 건강보험료와 회사 겸업규정의 영향을 별도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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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및 공식 출처
- 국세청 홈택스
-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 국세청 종합소득세 세율
- 국세청 종합소득세 장부와 가산세 안내
- 국세청 기타소득 원천징수 안내
-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 위택스 개인지방소득세
본문의 계산은 특정 개인의 세액을 확정하는 세무상담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입니다. 실제 신고에서는 귀속연도, 소득 종류, 경비 증빙, 부양가족, 세액공제, 원천징수와 결손금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